오늘은(음력 2. 24일) 선화하신(돌아가신) 어머니의 98회 생신날이시다.
어머니가 선화하신지 어언 14 여년의 시공간 속에 아직도
살아 생전이시라면 가족들이 모여 담소를 나누며 생신상을 차리고
축하의 자리가 되련마는 부모님은 자식들을 무한정으로 기다려주시지 않는다.
살아 생전에는 자식들이 삶에 바쁘다는 이유로 다 함게 모이지 못하고
이런 저런 이유로 살아온 시간속에 허무함이 밀려온다.
직장생활로 인하여 금일 어머니에 대한 예절을 차려야 함에 당연한 일지만
이틀을 앞당겨 미리 어머니 령산(산소)을 누나와 함게 찾아 예을 갖추고
돌아왔다.
부모님께서 자손들에게 휼륭한 정신적 유산을 물려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존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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