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성훈통고 義편. 2-363. 252p
이정오(호 초광)가 일찍이 들으니
도성사부님께서 말씀하시기를 “금강도덕은 인의의 곳집이요,
자비의 법문이며 청정한 도장이라.
모든 진인이 함께 찬양하고 뭇 신선이 함께 보호하니 장엄하고 광대함을 어찌 능히
이름하여 말하리오.
때를 한번 잃으면 가히 회복하지 못함은 이치의 떳떳함이라.
너희들의 금강에 인연이 있어 여래에 귀명함은 전생복의 홍원함이니 모름지기 뜻
세움을 높고 크게 하여 변하지 말고 흔들리지 말라.
내가 한량없는 보패(보물)가 있어 장차 너희들에게 나누어 주고자 하되 각각 그
그릇의 크고 작고 얕고 깊음을 따라 주리니 비록 줌이 적더라도 내게 원망하지 말라”
하시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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