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대도 .도덕으로 개화되는 세상.

기대하는 마음

도인(道人)의 의성(義誠)이 배광한 한해! - (2)

인월산(仁月山) 2017. 10. 2. 08:30

금강대도  계간 소식지 "성경" 지에 "대종법사.대종덕사"이 기고한 글을 모아 법문집(法文集) "기대하는

마음"으로  책으로 출판된  글을 창간호 부터  46호까지 연재하여 글을 계재합니다. 

(제 1장 개도 121년 -125년 (서기 1994년 ~ 1998년). 2장  개도 126년-130년 . 3장 개도 131년-135년 . 부록)

 

 

도인(道人)의 의성(義誠)이 배광한

                           한해! 그러나 반성할 점도... (2)

 

지금 세계는 인간과 인간이 신뢰하지 못하는 무서운 세상으로 변해 가는 것이다. 또한 돈이면 최고이며 돈만 있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배금주의 사상으로 인해 이 세상은 이렇게 삭막하고 험난해지는 것이다. 이렇게 온 세상이 더욱 험난해지고 살기 힘들어지는 것은 무엇일까?

작게는 나부터 가정으로 국가로 아니 세계로 시야를 돌려 생각해보아야 할 것이다. 개도 121년도와 개도 122년의 분기점에서 잘 생각해보자.

시기적으로 남은 해는 가고 새해가 오려는 과도기처럼 역사적인 대 분기점의 종교사적 과도기에 처해서 이런 혼란이 오는 것이다.

정신적 구심점이 흔들리고 가장 인간답게 사는 것을 모르기 때문이다

우리가 매일 봉독해 올리는 금강실행십조(金剛實行十條)가, 삼대보훈(三代寶訓)이, 십계율(十戒律)이 지켜지지 않기 때문에 세상은 도덕이 무너지고 인간 존엄성이 땅에 떨어져 인간 경시사상(輕視思想)에 의해 점점 더 각박해진 금수세상(禽獸世上)으로 가고 있는 것이다.

천지께서 어떻게 해 주시겠지의 떠맡김 식의 책임회피가 아닌 온 세계 인류가 미륵세존님의 가르침을 받아 금강 실행십조와 삼대보훈과 십계율을 지키며 사는 세상이 되어야 이 세계는 가장 의(義)로운 사회, 도덕의 사회가 될 것이다.

이렇게 중요한 시기에 금강대도의 태극시대를 열어 무상의 법문을 온 누리에 선양할 예비 도제보들이여!

개도 121년을 반성하고 새로운 각오로 개도 122년의 연두훈시를 모셔야 되지 않겠는가?

‘우리 부모님이, 선배님이 하시겠지’가 아닌 성경지 제2호의 금강 총회장님의 성경교단인 ‘예비 도제보들이여’에서 말씀하심이 누구에게 이겠는가?

바로 나, 너인 성경, 백운인 각자 각자에게 하시는 걱정일 것이다.

어느 생물학 실험에서 개구리 실험을 했다고 한다.

개구리가 처음에는 차가운 물에 있다가 뜨거운 물을 부으면 얼른 뛰어나와 목숨을 구하는데 차가운 물에 있다가 조끔씩 뜨거운 물을 부어주면 나중에 뜨거워도 그곳을 뛰어나오지 못하고 죽어간다는 실험이다

이 실험에서처럼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혼탁한 사회에 현실 안주에 중독이 되어 배금주의(拜金主義)에 인간성 상실에 젖어 생활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개구리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못이 뜨거워서 나중에는 죽음 앞에서도 삶의 방법을 모르고 뛰어나오지 못하고 서서히 죽어가는 것처럼 현실안주형의 성경. 백운인이 되어가고 있지는 않은지? 믿음이 점점 나태하게 되어가는 것은 아닌지?

 

다 같이 반성하여 122년의 연두훈시를 모셔야 할 것이다.

*위위위(爲爲爲)하면 주백황(朱白黃)이요 난난난(難難難)이 호린봉(虎麟鳳)이니 관분이라고’ 성훈에 하셨거늘 무엇이 안 되며, 무엇을 못하겠는가 모두가 정성(精誠)부족이겠지!

*해의) 하고 하고 또 하면 붉은 것이 희게 되고 흰 것이 누렇게 될 것이오, 어렵고 어렵고 또 어려운 것이 범이 기린이 되고 기린이 봉황이 되는 것 같은 것이니 관분(힘쓰란 말)할 지니라.

 

           誠敬』 4호. 개도 121년(서기 1994년) 12월


                            大宗德師  誠仁田 梁桃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