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대도 .도덕으로 개화되는 세상.

기대하는 마음

성사건곤부모(聖師乾坤父母)님을 위해서 무엇을 할 것인가? - (2)

인월산(仁月山) 2017. 9. 28. 06:00

금강대도  계간 소식지 "성경" 지에 "대종법사.대종덕사"이 기고한 글을 모아 법문집(法文集) "기대하는

마음"으로  책으로 출판된  글을 창간호 부터  46호까지 연재하여 글을 계재합니다. 

(제 1장 개도 121년 -125년 (서기 1994년 ~ 1998년). 2장  개도 126년-130년 . 3장 개도 131년-135년 . 부록)

 

 

 

성사건곤부모(聖師乾坤父母)님을 위해서 무엇을 할 것인가? (2)

 

그 지방의 산과 물과 공기의 기운 즉 하늘과 땅에 서려있는 기운으로서 그 지방 사람의 심성신의 모양과 맛과 냄새와 씀씀이가 결정된다고 믿고 있다.

성사건곤부모님의 존의에 없으신 분부대로 우리대도의 오만대기를 황매산으로 옮겼더라면 대도의 발전이야 지금보다 덜되었을 테고, 마음씨 착하고 어진 군자님이 덜 배출이 되었을 테지만 우리 제자들의 심성신이 지금보다는 진취적이고 부지런하며 ‘대도발전을 위한 일이 없는가’ 하고 일을 찾아 만들고 진행하는 제자가 더욱 많이 있었으리라는 별다른 생각도 해 보았다.

 

이제 금강. 연화 전 도인은 지금 우리의 시대가 차지하고 있는 각자의 자리가 무슨 자리이며 무엇을 하는 자리인지를 망각해서는 안 될 것이다.

성훈에 ‘군군신신부부자자’ 로 가르치신 것처럼 각자 위치에 맞는, 그 자리에 맞는 사명(使命)을 다해야 할 것이다.

대도의 역사적으로 볼 때 우리의 책임과 사명감이 없고 제자의 도리를 다하지 못해서 대도발전이 그만큼 더디어지고, 대도발전이 되지 않는다면 그 죄송스러움과 책임을 어떻게 할 것인가?! 하는 두려운 마음으로 신앙관을 확립하여 의식 있는 종교인으로서 자리를 지켜야할 것이다.

20세기를 살아가는 물질문명의 만능시대, 첨단과학이 발달한 이 시대에 반비례하는 도덕문명을 부르짖는 우리도인들은 얼마나 도덕문명에 가치를 두고 이념을 갖고 살고 있는가?

다 같이 성찰해 볼 필요가 있다.

만약 하루 24시간의 언행을 VTR에 담아, 아니 일생을 영상에 담아 그것을 되돌려 본다고 할 때 관람할 수 있는 삶을 사는 중생들은 얼마나 있을까?

우리의 인생과 언행을 영화처럼 보실 수 있는 성사건곤부모님 품안에 있음을 잊어서는 안 된다.

그리고 원절제중(願切濟衆)하신 중생제도의 걱정분부 속에서 평좌의 앉음이 무릎 끊을 줄을 다시 배우고 그리고 일어나 나의 지금 위치에서 게으름 없이 ‘내가 성사건곤부모님을 위해서 무엇을 어떻게 부지런을 떨 것인가’를 생각하고 행동하는 의성을 다짐해야 할 것이다.

 

그래서 각자 신심을 더욱 돈독히 하여 그분들의 심법을 전수받아 온 인류에 미륵세존의 대 복음을 전파해야 할 것이다.

우주의 창조주이신 대도덕성사건곤부모님의 제자 된 영광을 한시라도 잊지 않고 본 사명에 게을러서는 아니 될 것이다.

 

                           『誠敬』 4호. 개도 121년(서기 1994년) 12월


                            大宗法師  誠德山 李法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