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성훈통고 義편. 2-466. 320p
최승환(호 습동)이 계사(1953)년 12월 25일에
거창, 가조로부터 총본원에 가서 성전 제향에 참여하고 법회에 참여하더니
도성사부님께서 하교하시기를 “너희들이 어육을 먹고자 하거든 좋은 일은 바라지 말라.
어육을 금하면 영양이 부족하다고 말하는 자가 많으나 이것은 그렇지 아니하다.
쥐눈이 콩과 검은깨 등으로써 가루를 만들어 하루 세 번 씩 공복에 먹으면 영양이 충족하다” 하시고 또 하문하시기를 “사제간에 서로 공경함은 이 무슨 연고인고?”
무리가 다 대답하여 말하기를 “제자들이 도리를 다하지 못하는 연고입니다.”
말씀하시기를 “그러하다. 도리를 다하지 못한즉 어찌 가히 제자로써 대접하리오”
연고로 “공경하는 말로써 서로 대함이 또한 옳지 아니하냐?” 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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