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성훈통고 義편. 2-465. 320p
최순권(호 석강)에게 도성사부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내려오는 말에 그 사람을 얻은즉 창성하고 그 사람을 잃은즉 망한다 하니라.
그런고로 임금이 어진 신하를 둔즉 나라가 다스리고
아비가 어진 아들을 둔즉 집이 창성하며
스승이 어진 제자를 둔즉 도가 행하나니
아비와 다못 아들 사이는 천성의 친함이라.
가림을 어거지로 할 수 없거니와 임금과 스승은 반드시 가릴 수가 있는지라.
아홉 가지 덕에 한 가지만 있으면 거의 어진 사람이니 너그러우며 두려워하고 부드럽게
세우고 착하며 공손하고 다스리며 공경하고 요란하되 굳세고 간략하며 청렴하고 굳세며
가득하고 곧으며 따스하고 강하며 의로움이니라” 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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