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을 맞아 -(2)

금강대도  계간 소식지 "성경" 지에 "대종법사.대종덕사님"이 기고한 글을 모아 법문집(法文集) "기대하는

마음"으로  책으로 출판된  글을 창간호 부터  46호까지 연재하여 글을 계재합니다. 

(제 1장 개도 121년 -125년 (서기 1994년 ~ 1998년). 2장  개도 126년-130년 . 3장 개도 131년-135년 . 부록)

                      신년을 맞아 -(2) 

항상 성훈에 분부하신 것처럼 “군군신신부부자자”란 말씀을 오늘을 기하여 되새겨보셔야 될 것입니다.

우리는 얼마나 대도덕성사건곤부모님의 신원을 해드렸는가?

또한 일상 우리들의 삶 속에서 국가에 충성하고 부모님께 효도하고, 사문(師門)에 성경하고, 사회에 봉사하며, 오륜도덕가에서 가르치시는 대로 우리의 예의범절(禮儀凡節)과 수인사대천명(修人事待天命)과 쇄소응대읍양진퇴지절(刷掃應對揖讓進退之節)을 얼마나 실천궁행하여 얼마만큼 심성배합을 위해 수련을 쌓고 있는 것인가?

이를 생각해 볼 때 전 대도인은 새로운 마음 새로운 각오로써 오만성업을 완수하겠다는 주역의 자리를 지키셔야 되겠습니다.

종법위원회(宗法委員會) 여러분께서는 신앙연조로나 의성심으로나 대도의 일성지하(一聖之下)요 만선지상(萬仙之上)으로써 움직이는 도제보란 말씀을 드린 적이 있습니다만 이런 위치에서 대도가 발전하면 도고덕고한 신심을 만천하에 떨칠 휼륭한 대도의 사표인물임을 한시도 잊지 마시고 닦아 오신 수행을 후배양성에 주력하시고 선도포덕에 가일층 노력을 해주셔야 할 것입니다.

가장 책임이 많은 분들이라 생각해 보면서 개도 125년의 많으신 활동 바라마지 않습니다.

금강. 연화 총본원 역직원분들은 저와 함께 힘을 합쳐 대도발전에 전심전력을 다할 것을 부탁드리면서 각 직할, 지방 본 분원장들은 융화단결하고 전 대도인의 일심동체로써 금강, 연화대도의 노를 저어야 하곘습니다.

여러분께서는 희망찬 새 설계와 각오로써 부지런히 125년의 대도를 이끌어나가야겠습니다.

역직원 우리 모두는 앞장서서 선화사의 몫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무인년 원단을 통해 금연도인 여러분께 제 온 힘을 다해 대도발전에 주력할 것을 말씀드립니다.

저의 이러한 마음을 헤아리시어 전 도인이 저의 안목(眼目)이 되고 수족(手足)이 되어 다함께 중생들이 미륵부처님을 배알하고 심법을 전수받도록 의성을 다해주시기 바랍니다.

금강, 연화 대도인 여러분!

국가적 I.M.F.한파라는 외환고의 바닥으로 모든 국민들뿐만 아니라 도인들까지도 더욱더 생활고 때문에 어려우리라 생각됩니다. 슬기롭게 믿음과 정성, 소비절약 등으로 헤쳐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우리 제자들은 어렵고 힘들고 지칠수록 우리의 사명과 의성이 빛이 나리라 보면서 책무를 완수해야겠습니다.

대도발전 2차 5개년 계획을 맞이하여 더욱더 노력하여 성은과 성덕에 보답 드리고 전 대도인의 숙원인 삼종대성전(三宗大聖殿) 봉건이 이루어지고 대도발전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하면서 개도 125년을 개막하여 내려주신 연두훈시를 명심불망하여 힘차고 우렁찬 거보로써 새해를 시작하겠습니다.

정신적 육체적으로 건강한 모습으로 그리고 즐거운 마음으로 항상 지켜봐 주시고 힘이 되어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 誠敬』 15호 개도 125년(서기 1998년) 4월

                         大宗法師  誠德山 李法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