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대도 .도덕으로 개화되는 세상.

기대하는 마음

푸르른 오월 의성(義誠)의 달을 맞이하여 -(1)

인월산(仁月山) 2017. 12. 12. 11:05

금강대도  계간 소식지 "성경" 지에 "대종법사.대종덕사"이 기고한 글을 모아 법문집(法文集) "기대하는

마음"으로  책으로 출판된  글을 창간호 부터  46호까지 연재하여 글을 계재합니다. 

(제 1장 개도 121년 -125년 (서기 1994년 ~ 1998년). 2장  개도 126년-130년 . 3장 개도 131년-135년 . 부록)

 

 

          푸르른 오월 의성(義誠)의 달을 맞이하여 -(1)

 

산천초목은 날로 푸름을 더해가고 논에는 벼가 포기를 뻗어 생명의 생성과 번식이 가장 왕성하고 온 누리에 성은성덕(聖恩聖德)의 자비(慈悲)로 작렬하는 오월.

맑고 밝으며 일 년 중 가장 양의 정기(精氣)가 많다는 금강도성대화성탄절을 시점으로 오월 달의 총회가 시작된다.

연화도성대화성탄절, 금강개도성탄절, 금강삼청현화도성건원절 총회가 일주일 간격으로 거행되고 있음을 금강연화 대도인 이면 누구나 알고는 있을 것이다.

그런데도 우리는 생활고(生活苦)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성스러운 세존(世尊)의 성탄봉축(聖誕奉祝)을 참석치 못한 채로 일상의 덫에서 헤어나지 못한다.

‘오월은 의성(義誠)의 달이요 성경(誠敬)의 달’ 이라 분부하시고, ‘오월 달의 총회참석을 두 번 이상 하지 않는 사람은 내 제자가 아니다’ 라고 분부 하셨음에도 불구하고 일요일이 아니기 때문이란 이유로 사제(師弟)의 도리(道理)를 벗어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 제일 큰 문제는 정성이 부족해서이다. 적어도 일 년에 두 번, 양 개도 성탄절에는 휴무를 낼 수 있는 정신자세가 되어야 할 것 같다.

우리가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누가 거룩하시고 성스러우신 성탄의 의미와 뜻을 알고 봉축해 올리겠는가!

우리 스스로가 진애세계에 출세하신 미륵세존의 지고지순하신 성은성덕을 봉축해 올리고 대자대비의 존의를 신원해 올려드리는 자세가 되어야 인류중생구원의 대복음을 전파할 수 있는 구세주 메시아로 건곤정위(乾坤正位)하시지 않겠는가?

도성덕립(道成德立) 되기를 간절히 기원하는 우리의 기원이 이루어지는 길은 오월 의성의 달에 성경의 도리를 다하여 성탄봉축의 염원이 옥화촌에서 널리널리 세상사이로 그 소리, 그 물결이 넘쳐흐를 때 중생들이 귀 기울이지 않겠는가?

지금은 매우 바쁘고 힘들고 어려운 삶을 살아가고 있는 세기 말이다. 제3의 물결에서 제4의 물결로 이어지는 격동의 과도기라고 볼 때 사람의 삶이 육체 위주의 삶에 안주하다 보니 정신의 삶은 불균형을 이루며 불균형 된 기형아적 인간의 형태를 표출하고 있는 것이다.

 

세상이 바뀌어야 한다고, 사람이 바뀌어야 한다고, 세대가 교체되어야 한다고...........

 

        다음 2부에 연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