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대도 .도덕으로 개화되는 세상.

도덕가(道德歌)

흥기도덕가(興起道德歌 - (2)

인월산(仁月山) 2018. 1. 5. 22:42

흥기도덕가의 제작은 2세도주님이신 도성사부님께서 성통을 이어 받으신후 개도 65년(1938)

11월 25일 흥기도덕가를 지으사 덕화를 열으시고 교화를 베풀어 법문의 경계를 내리시니

이것은 부지불각지중에 생각지 않으시고 자연히 얻으신것이다.

"흥기도덕가" 로 가무를 제작하시어 일제식민지하에 민족정기를 고취시키고 제자들에게 신심을

 길러주시었다.


*가사 문학의 장편으로 5부로 나누어 게재합니다.


                흥기도덕가(興起道德歌)-(2)


행반봉래 위별관(行滿蓬萊爲別館)이오, 도성와력 진황금(道成瓦礫盡黃金)이라,

대빈합리(大賓榼裏)에 상존주(常存酒)하고, 화약로중(和藥爐中)에 별유춘(別有春)이라.

적덕구사 하환소(積德求師何患少)아, 거래천지 불사친(去來天地不私親)이라,

어화(語話)좋다 남녀(男女)들은, 불기절훈(不棄切訓) 일삼어서,

원원상대(源源相對) 하여보소, 건곤부모 정위(乾坤父母正位)하사,

간소남(艮少男)을 앞장세워, 천중가절당도(天中佳節當到)하니,

손장녀(巽長女)를 만났구나.

남아사업(男兒事業)이 재청춘(在靑春)하니, 진장남(震長男)이 이아닌가,

일지류화 보방신(一枝榴花報芳辰)하니, 소원풍청 례옥진(小院風淸禮玉眞)이라,

오만대운(五萬大運) 좋은때에, 림우분분 하구천(霖雨紛紛下九天),

풍취대지 생환소(風吹大地生歡笑)하야, 유불선(儒佛仙)이 삼합(三合)이라,

만고대성(萬古大聖) 우리, 성사건곤 부모(聖師乾坤父母)되신 고로,

중앙무기 오십토(中央戊己五十土)에, 만물자생(萬物資生) 이아닌가,

어화(語話)좋다 남녀들은, 체청체청정신(諦聽諦聽精神)깨어, 도덕가(道德歌)나 읽어보세,

막탄년래 불여의(莫嘆年來不如意)하라, 희봉대운 칭심전(喜逢大運稱心田)이라,

자조팔십 승동림(慈照八十勝東林)하니, 연수단서 오등선(延壽丹書五等仙)이라.

부귀공명 다남자(富貴功名多男子)는, 불변립지 청오언(不變立志聽吾言)하라,

군종아후정영호(君從我後叮嚀好)로다,

가절월궁 단계향(可折月宮丹桂香)을, 단계발적 천연중(丹桂發跡天緣重)이오,

록수생광 세도진(綠樹生光世道眞)이라, 막도봉영 로심사(莫道蓬瀛路甚賖)하라,

아정자유인 제설(阿程自有人提挈)을, 막언락토 서방원(莫言樂土西方遠)하라,

일복금단자연중(一服金丹自然中)이라,

일륜명월 사해등(一輪明月四海燈)이오, 만파중수 대강원(萬派衆水大江源)이라,

안로교정 청학실(鴈路交精靑鶴室)이요, 송풍락도 백운대(松風樂道白雲臺),

외외성덕 양양도(巍巍聖德洋洋道)는, 전도일팔 소천하(傳道一八小天下),

제월광풍(霽月光風) 좋은때에, 썩나서니 백팔(百八)이며, 썩나서니 군자(君子)로다,

이런이치(理致) 알았거든 ,유연남녀 제자(有緣男女弟子)들은,

금강대불(金剛大佛) 찾아가서, 장궤념불송경(長跪念佛誦經)하되,

아미타불극락(阿彌陀佛極樂)이며, 관음보살극락(觀音菩薩極樂)이며,

연화세계극락(蓮華世界極樂)이며, 화장세계극락(華藏世界極樂)이며,

삼천세계극락(三千世界極樂)이며, 월남궁선극락(月南宮仙極樂)이며,

십이루중극락(十二樓中極樂)이며, 최상옥루극락(最上玉樓極樂)이라,

발원여래(發願如來)하고보면, 초범입성(超凡入聖) 되오리라,

좋을시고 좋구나라 ,좋구나 좋구나 매화(梅花)로다 ,

흥기(興起)있게 좋은춤이 ,무궁(無窮)하게 쏟아지네,

취류청풍(翠柳淸風) 좋은때에, 월남궁숙연(月南宮宿緣)조차, 이집저집 개화(開化)할제,

삼생인연(三生因緣) 좋은고로, 용심연화(用心蓮華) 그러하며,

탄로무애(坦路無碍) 좋은고로, 대흥가무(帶興歌舞) 볼만하다,

동성상응(同聲相應) 좋은고로, 로간심연복해(櫓干尋緣福海)로다,

춘풍청(春風淸)도 도덕(道德)이오, 추월명(秋月明)도 도덕이라,

내빈수도(耐貧修道) 하고보면, 환희용약(歡喜勇躍) 그가운데,

오색부귀(五色富貴) 좋은고로, 썩나서니 일팔(一八)이며, 썩나서니 군자(君子)로다,

너도백팔(百八) 나도백팔(百八) ,너도 군자(君子) 나도군자(君子),

좋은마음 있는고로, 도덕시(道德時)나 읊어보세,

도인민련 박자항(道人悶憐舶慈航)하야, 매해사중 삼촌설(每海沙中三寸舌),

적선수선 요심사(積善須先要深思)호대, 막파선방 당탈공(莫把仙方當脫空)이라,

단성백설 천호주(丹成白雪千壺酒)요, 몽파황량 만겁신(夢罷黃粱萬劫身)이라,

 하방환유 삼청몽(下方還有三淸夢)커든, 상계나무억불연(上界那無億佛緣),

지상지존 무상사(至上至尊無上師)시여, 법유시하 가충기(法乳時下可充饑),

도덕외외 참천지(道德巍巍叅天地)하고, 음양현현 운화기(陰陽玄玄運化機),

대자제생 홍이원(大慈濟生弘已願)이오, 대비발사 경인비(大悲拔死警人非),

몽매천생 제죄장(蒙昧千生諸罪障)을, 수진참사 득귀의(須盡懺謝得歸依),

척진심진 락종용(滌盡心眞樂從容)하니, 청향기여 세인동(淸香豈與世人同),

마성금경장천지(磨成金境藏天地)하니, 만고우유 대괴중(萬古優遊大槐中)이라,

청등정중(靑燈庭中)에, 연역괘(演易卦)하니,

역쾌오십 오감균(易卦五十五堪均)이라, 높고 높으신 대성사(大聖師)시여,

자당(慈幢)을 높이 다르시여, 개지옥(開地獄)을 하옵시고,

보벌(寶筏)을 널리 베풀으시사, 도미진(渡迷津)을 하시여놓니,

공덕여천 막비륜(功德如天莫比倫)이라,

좋을시고 좋을시고 ,억조창생(億兆蒼生)이 좋을시고,

전무천고 후무금(前無千古後無今)한 ,이런 좋은때를 또만날까,

알고보면 양양(洋洋)이요, 말하자면 무궁(無窮)이라,

오만대기(五萬大基)는 종지리(從地理)하고, 백팔사종(百八士宗)은 응천수(應天數),

삼종일합성은대(三宗一合聖恩大)하니, 불가사의 무량공(不可思議無量功)이라,

오경론맹(五經論孟)을 동범창(同梵唱)하니, 위위진유(位爲眞儒)며 위위선(位爲仙)이라,

복내멱매 단방기(腹內覓買丹房器)하니, 현리오천 사팔춘(玄理五千四八春)이라.

정중자득 진현결(靜中自得眞玄訣)하니, 불로장춘 만만년(不老長春萬萬年)이라,

호시백복 일팔사(護時百福一八士)로, 심성상련 자천연(心性相連自天緣)이라,

제사일성 근정례(諸士一誠謹頂禮)하니, 구염진탈자연신(舊染盡脫自然新)이라,

좋을시구 좋구나라, 삼종오덕(三宗五德) 좋은고로 ,

일심정려합(一心靜慮合)해보면, 고체심근(固蒂深根) 그 가운데,

성일성월(聖日聖月) 좋은고로, 조요금정(照耀金庭) 그가운데,

황홀경각 부지중(恍惚頃刻不知中)에, 만리관통(萬理貫通)이 아닌가, 좋을시고 좋구나라,

백팔사종 제사(百八士宗諸士)들은 일간사상(一竿絲上),

수향이(垂香餌)하야, 억조창생(億兆蒼生)을 건져보세,

병출호로 음양립(幷出葫蘆陰陽立)하니, 복내현장 칠반결(腹內玄藏七返訣)이라,

성사은덕 생각(聖師恩德生覺)하면 지중차중(至重且重) 높은신고로,

태산(泰山)에다 비교(比較)한들, 산()이 낮아 못 비()하며,

하해(河海)에다 비교(比較)한들, 물이얕아 못 비()컨네,

통삼대도 일선천(統三大道一線穿)하니, 화기융웅(和氣融融) 좋은고로,

만인해탈 제침(萬人解脫濟沈)하사 ,상세명명교화(詳細明明敎化) 하시니,

덕피만방(德被萬邦) 그가운데, 화피초목(化被草木) 그런고로,

천지병령(天地幷寜) 하옵시고, 일월배광자연(日月倍光自然)이라,

일체남녀제자(一切男女弟子)들은, 성경례불삼성(誠敬禮佛三省)하면,

만리붕정(萬里鵬程)에 몽각신(夢覺新)이라139p


                     다음 3부에  연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