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대도 .도덕으로 개화되는 세상.

기대하는 마음

낙도(樂道)의 파랑새는 어디에 -(2)

인월산(仁月山) 2018. 1. 9. 12:00

금강대도  계간 소식지 "성경" 지에 "대종법사.대종덕사"이 기고한 글을 모아 법문집(法文集) "기대하는

마음"으로  책으로 출판된  글을 창간호 부터  46호까지 연재하여 글을 계재합니다. 

(제 1장 개도 121년 -125년 (서기 1994년 ~ 1998년). 2장  개도 126년-130년 . 3장 개도 131년-135년 . 부록)


                     낙도(樂道)의 파랑새는 어디에 -(2)


령운경(靈運經)에 가르치시기를

비면미천대겁(俾免彌天大劫)하노니 능일심송습(能一心誦習)하야 야좌주행(夜坐晝行)에 수처불폐(隨處不廢)하면 당유무수신장천병(當有無數神將天兵)이 개문환희우호(皆聞歡喜佑護)하야 액난(厄難)이 화환위복(禍幻爲福)하고 호표불감근(虎豹不敢近)하며 해백우풍(雨風)과 산심로미(山深路迷)라도 풍불위요(風不爲擾)하고 로환위명(路還爲明)하며 영사난산(營事難産)에 역순리무오(亦順理無忤)하고 수치도극시포(雖値刀戟矢砲)라도 구내암송즉자득활(口內暗誦則自得活)하고 심생지인(尋生之人)이 구출위지(救出危地)하리니하시고

여간비차경(予慳秘此經)을 보어주패(寶於珠貝)하야 종불허사의(終不許賜矣)러니 금견창생지도현(今見蒼生之倒懸)하고 난인좌시(難忍坐視)하야 강차옥협지령결이자(降此玉篋之靈訣異字)하노니 자후(玆後)로 불신주악자(不信做惡者)는 운여지하(云如之何)오 수겁난환(受劫難逭)이니 여기유건(予豈宥愆)이리오 차칙(此勅)을 륜포(輪布)하야 이시상천호생지덕야(以示上天好生之德也)하라

 

고 분부 해주셨으니 손 내밀어 건져주시고 몸으로 막아주시고 마음으로 어루만지시어 겁을 면하게 해 주시거늘 이 세상이 험난하고 힘들다 해도 무엇이 두렵고 못할게 있겠는가? 우리는 대도덕성사건곤부모님께서 늘 함께 하시는 동행의 기쁨이 있다. 동행의 안도가 있다. 따뜻함이 있다. 나아가 격려와 보살핌 그리고 위로가 있다.

도덕군자로 거듭나기 위해 대도덕성사건곤부모님을 찾아야 한다. 총회장의 손을 잡고서, 서로 손잡고 건너가야 한다. 따뜻한 체온을 서로 느끼며 손잡고 대도를 일신하고 확립하고 증명하여 금강대도의 도성덕립, 즉 여래신원을 이루어지게 할 수 있도록 올 한해의 계획을 제각기 야물차게 세워주기를, ‘만법교주 금강대불 대자대비 연화세존 (萬法敎主 金剛大佛 大慈大悲 蓮華世尊)...... 염불을 봉독해 올리면서 대도덕성사건곤부모님을 새 성전(聖殿)으로 모셔드리고 이 시대의 의성 제자의 몫을 이루어 낼 수 있기를 간절하게 기원해본다.


락도(樂道) , 행복의 파랑새는 곳 자신의 마음에 있음을 잊지 말고 마음의 빗장을 활짝 열고 개도(開道) 126년의 파랑새를 맞길 합장으로 발원해본다.


              誠敬』18호. 개도 125년(서기 1999년) 12


                          大宗德師  誠仁田 梁桃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