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살아가는데 있어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추구하지만 원한다고 보장해 주지
않는다. 그 이면에는 반드시 많은 유,무형의 노력이 필요하다.
심성신(心性身)의 삼위일체의 수련의 결과물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여본다.
일단 육신이 편안 하려면 하늘로부터 주어진 마음(本性)을 잘 간직하여 항상 생각이
청정함을 유지하며 기운이 올바르고 온화함속에 정(精) 이 풍부하며 자연적으로 기운이
화하여 모든 생각이 청정하게 되고 마음이 제집(몸)에 거주하여 순환하며 몸과 정신이
평안함을 유지하여 일생동안 복을 받는 평안한 삶을 살아가는 것이다.
2. 내 몸이 그렇게 됨은 오직 내 마음이 있고, 없는데 있으며
3. 내 마음이 그렇게 됨은 오직 한 가지 생각이 맑고, 탁한데 있고
4. 한 가지 생각이 그렇게 됨은 오직 내 몸의 기운이 화하고, 화하지 못함에 있으며
5. 내 몸의 기운이 그렇게 됨은 오직 내 몸의 참 정이 후하고, 적은데 있나니
6. 정의 근원이 후한즉 기운이 화하고, 정의 근원이 빈약한즉 기운이 어그러지며
7. 기운이 화한즉 생각이 맑아지고, 기운이 어그러지면 생각이 탁하며
8. 생각이 맑은즉 마음이 제 집에 있고, 생각이 탁한즉 마음이 제 집을 뜨며
9. 마음이 제 집에 있은즉 몸이 평안하고, 마음이 제 집에 없은즉 몸이 위태하며
10. 몸과 마음이 편안한즉 일생동안 복을 받을 것이요, 몸과 마음이 위태로운즉 일생동안
화를 받게 되니라.
정(精) :사람의 몸과 마음을 움직이는 근원적인 힘,
천지만물을 생성하는 근원이 되는 기운, 뼈 속에 있는 골수
-도성훈 통고 仁 편 1-410 , 327p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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