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대도 .도덕으로 개화되는 세상.

기대하는 마음

대성사건곤부모님이시여! 금강산에 告합니다-(3)- (기대하는 마음)

인월산(仁月山) 2018. 9. 10. 17:30

금강대도  계간 소식지 "성경" 지에 "대종법사.대종덕사"이 기고한 글을 모아 법문집(法文集) "기대하는

마음"으로  책으로 출판된  글을 창간호 부터  46호까지 연재하여 글을 계재합니다. 

(제 1장 개도 121년 -125년 (서기 1994년 ~ 1998년). 2장  개도 126년-130년 . 3장 개도 131년-135년 . 부록)


                  대성사건곤부모님이시여!

                                         금강산에서 합니다-(3)


성적제강을 읽을 때마다 막연하게 성현이 탄강하신 천하명산 금강산과 해금강의 절경을 그저 막연하게 그리며 대성사건곤부모님의 탄강지 강원도 통천 땅을 그려 왔었다.

성현께서 탄강하신 곳의 지세와 산세와 수세가 그 위용으로 대성사건곤부모님의 성덕을 배광케 하신 곳이니 감히 그 곳의 산세와 지세를 논할 수 있을까마는 무극적인 차원에서 보면 어느 한 곳이 성적지 아닌 곳이 없으며 어느 한 곳의 정기를 받지 않으신 곳이 없으시겠지만 태극적인 차원에서 보면 탄강하신 통천과 석도 땅이야 말로 우주만물의 근원이요 체로써 건곤께옵서 단에 내리신 곳이요 우주만물의 생성의 근원지로써 천지대기를 모으신 곳이니 신성함과 신묘함이 가히 헤아려 필설 할 수 없을 것이다.

남북한이 통일되지 않고 대치한 상태에서 막연하게 통천본원을 건립하여 성스러운 성적지에 대성사건곤부모님의 하해와 같으신 성은성덕을 기려 역사적인 증명의 산실로 성역화 해야 함을 늘 가슴에 새기면서 남천포덕 100주년 기념에는 남북이 화애 분위기가 조성되어 통일이 되어 우리의 염원이 이루어지길 간절히 염원해 왔었다.

그러던 중 금번 여름 서울본원에서 추진하여 덕성사건곤부모님을 모시고 50여명이 금강산 관광을 하게 되었다. 왕래가 자유스럽지 못한 폐쇄된 지역에 덕성사건곤부모님을 모신다는 것이 죄송스럽고 걱정도 되었지만 마음속으로는 행차하심으로 인해 성인聖人의 순례가 역사적인 사실로 남을 성은성덕을 생각하니 그저 송구스러우면서도 영광스러울 따름이었다.

고성 항에 입항하여 북한 땅에 당도하니 산천은 의구한데 인걸은 간데없다고 한 옛 시인의 시구처럼 늘 그러한 금강산은 눈앞에 두고 강원도 통천과 석도 땅이 가까운 곳에 머문다고 생각하니 만감이 교체하면서 대성사건곤부모님의 체취와 온기와 고행의 성행, 남천포덕의 성적이 눈앞에 그려진다.

시공을 초월한 듯 개도128(2002년)년을 거슬러 이 땅에 건곤부모님으로 정위하신 만법교주 금강대불 만법교주 연화대불 오만대운 좋은 때에 미륵세존 출세로다를 심폐에 다시 한 번 되새기며 대자대비하신 성은성덕의 기운을 온몸으로 감싸 안으며 연화총회장으로서 더욱 대도발전에 주력하여 성사건곤부모님의 신원을 해 올려야 하는 경각심으로 온몸에 전율을 느끼었다.

관동별곡에 금강산의 아름다운 절경과 해금강의 비경이 조금도 과장되지 않은 있는 그대로의 표현임을 실감하면서 북한이라는 폐쇄성의 보호막아래 금강산의 정기가 골골이 신령스러움으로 내려앉고 발길이 뜸하여 그 영험스러움과 수려함이 가히 오만 년 등대로써 만인이 가르치심을 주시는 만법교주萬法敎主의 탄강誕降 성적지로써 산지 수려한 풍광의 위용을 띄고 있음에 골짜기 마다 성령의 신비함으로 온몸에 경련이 일듯 마치 수많은 인파가 그 장엄한 속에 파묻혀 자연의 위대함에 한 그루의 나무로, 돌로 자리하여 그 자체의 자연으로 동화되어버렸다.

목욕재계沐浴齋戒하고 덕성사건곤부모님을 반가이 영접하여 모시는 의성제자인 양, 수련한 산수에 법유욕신法雨浴身하여 골골이 풍악을 울리는 폭포물소리는 128년의 잠에서 깨어나 덕성사부모님을 기쁨으로 맞는 제자들의 환희의 만세소리로 들릴 뿐이었다.

구룡폭포에서 흘러내리는 물은 그대로 옥류玉流였다. 그 물이 모여 굽이굽이 돌아 돌아 해금강의 물과 만나 동해바다를 이루니 이 또한 건곤의 합일이요, 만법교주 연화대불님의 크신 운도가 금강산을 휘몰아 둘러싸고 망망대해를 이루니 그 형세가 곧 건곤의 위상이요, 합일되어 자연의 조화를 이루는 곳으로 대성사건곤부모님의 탄강지로 이곳에 출세하신 그 높고 크신 대원에 제자 됨이 가슴깊이 영광스럽고 금강대도의 큰 운도를 온몸으로 느끼면서 해금강의 넓고 끝없는 바다를 바라보며 연화대도를 창도하옵신 대성사곤모님께옵서 지고지순하옵신 넓고 깊으신 자애로움으로 맞아주시는 포근함을 느끼며 해금강 석도 땅과 통천 땅을 향해 대도덕성사건곤부모님을 불러 보았다.

     다음 4부에 연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