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성훈통고 仁편. 1-102. 92p. 문답기 上 금강도덕에 귀의하여 포교에 전력할 새 널리 인연을 찾으니 화하는 자 많은지라. 이때에 내 나이가 젊은 고로 이웃사람들이 말하되 규문의 덕을 어긴다 하여 추하다 하고 욕하는 자 많으며 집에서 말리고 꾸짖는 자 있거늘, 내가 의혹됨 없이 정성스러움으로 말하기를“도다 폐하고 세상이 어두워 묘한 법이 거의 드문지라. 그런고로 윤강을 밝히고 심성을 개명시켜서 모든 중생을 건지어 평안하고 강장한 곳에 놓아 주시는지라. 어찌 다른 뜻이 있으리오. 내가 하늘을 두고 맹세함인져!”그러나 용납지 못하게 되어 무고를 받아 형옥에 갇히고 고문과 질타를 받음이 여러 차례였으되 더욱 뜻을 가다듬어 꺽이지 아니하였더니 어느 날에 도성사부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슬기롭다, 호명이여!법을 잡고 곧고 충실하며 마음이 강하고 뜻이 용맹스러운 사람”이라 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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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금강대도 성경도우회
글쓴이 : 인월산-수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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