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성훈통고 仁편. 1-104. 94p. 문답기 上
김창제(호 탄정)가 기축년(1949년 개도77년) 11월 28일 성재 때에
도성사부님께서 하교하시기를 “성품은 이치요,마음은 기운이라.이치는 선과 악이 없고 기운은 선과 악이 있는 고로 마음이 인심과 도심의 다름이 있으니 인심은 오직 위태하고 도심은 미묘하니 만일 검속하고 닦아 다스리지 아니하면 위태한 자는 더욱 위태하고 미묘한 자는 더욱 미묘하리니 공부의 요령은 다만 마음 다스림에 있다”하시고 글로써 뵙어 말씀하시기를 “마음 밖에 경문을 구하면 길이 문득 여겨지니 물속에 달 그림자요, 거울속에 꽃이라. 모름지기 공부에 신묘함을 통하고자 할진대, 다만 단전에 있으니 다른데 구하지 말라. 보배를 모아 산을 만들어도 족히 기이하지 아니한지라.경문을 가져 한번 외우고 생각하느니만 같지 못하니라. 금강에 밝게 참길 찾음을 보였으니 어찌 모름지기 양을 잃고 길거리에서 우는냐?”하시니라
출처 : 금강대도 성경도우회
글쓴이 : 인월산-수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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