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사이 혹 어려운 병을 나에게 묻는 자가 있으니, 슬프다!
저 중생이 이런한 이치가 있는 것을 알지 못하고 묻는 것이니라. 어찌함인고!
사람이 혹 그릇 영위(혈기)의 도를 범하여 몸을 가벼이 하고 정을 놓아 촉감되어 기운을
상한 자는 가히 의원으로 하여금 다스리려니와,
인과보응으로 인하여 선천으로부터 병을 받는 자는 능치 못하는지라.
그러나 혹 지성으로 도를 닦아 신명을 감동하고 물건을 감동할 자면 또한 가히 한 예로는
의논하지 못할 것이라”
-도성훈통고 문답기 上 1-126-1 仁편. 부분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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