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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 일상/담소(談笑)

저녁나절 산책

인월산(仁月山) 2019. 5. 16. 21:13



저녁을 먹고 나홀로 산책길에 시원한 바람결에 아카시아 향기가 느켜져 그만

나도 모르게 발길이 옮겨져 향기에 흠뻑 취해본다..

오랜만에 느켜보는 아카시아 꽃 향기와  달빛속에 한결 운치가 있다.

이런 소소한 즐거움을 함께 하는 것이 행복이 아닐런지?

요즈음 비를 주시지 않아 아카시아 향기를 더욱 진하게 발산하는것 같다.

음 ~ 이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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