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대도 .도덕으로 개화되는 세상.

나에 일상/담소(談笑)

어머니 생신 100회 기념

인월산(仁月山) 2019. 3. 31. 19:49





              

  





어머니께서 2019년 3월 30일( 음 2월 24일)  100회 생신 이시다.

1920년에 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에서 태어나시어 일제 강점기를 거쳐  농촌에서 농사를

생업으로 힘든 삶을 사시다가 1946년도에 금강대도 종교에 입도를 하시어 선화하실 때 까지

신앙의 삶으로 낙도존성 일관하시며,  50여년의 어육불식을 실천 하시었다.

어머니 법호(신광전信光田), 도호(해강海崗) 이시며 도직첩은 성경사 誠敬師 시며

자녀는  4남 2녀를 두시었다.

어머니는 자식들에게 돈 잘 벌어 부자되라는 말씀은 안하시고 가화속에 형제간에 우애와 화합을 강조 하시고 다른 사람과 손해를 보더라도  다투지 말고 지는게 이기는 것이라 하셨다.

도덕적인 삶을  사시다가 82세에  선화를 하시었다 ( 2001년 12월 24일 음력)

어머니 하고 부르시면 달려올것 만 같던 시간이 멈추고

어느덧 18여년의 세월이 흘렸다.

생신 100회를 맞이하여 남매가 모여 조촐하나마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였다.

오전에는 삼종대성전에 치성을 올려드리고,  어머니 생신상을 차려 올려드리고

오후에는 가까운 분들을 초대하여 점심을 함께 하며  . 식후에는  자녀손들이 함께 

소강당에 모여 영상물을 보며 어머니의 삶을 회고하며 숭모하는 시간을 함께 하며,

부모님의 삶을 이어받아 도덕적인 가풍을 대대손손 계승하고자 한다.


       ○ 신광전 . 해강 5행시 

() 신심으로 일관된 삶의 정신은

 

() 광명의 빛이 되어 자손에게

 

() 전해지고 대대손손 계승되어

 

() 해일과 비바람 속에서도

 

() 강렬히 빛나는 등대처럼 자손들에게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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