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성훈통고 仁편. 1-109. 97p. 문답기 上
김판세(호 송촌)병신년(1956년) 11월 2일에 법회에 참여하였더니 도성사부님께서 하문하여 말씀하시기를 “너의 요사이 공부하는 것이 어떤가?”하시거늘 일어나서 공경하여 대답해 고하기를 “제자가 천성이 본대 우졸하여 높은 교화를 많이들은 지 여러 해로되 조금도 진보된 공부가 없사오니 감히 도 닦는 방법을 묻겠나이다.”사부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무릇 사람의 도를 닦는 것이 가까운 것을 놓고 헛되이 수고하여 기이한 것을 탐구하여 범연히 멀리 건넘을 구하면 크게 불가하니라. 대저, 몸이 단정하고 마음이 정성스런 후에 가화가 있고 가화 가운데 오륜이 밝고 오륜 가운데 도덕이 있고 도덕이 있은 후에 군자가 나고 성현과 신선 부처가 나나니 중요함은 몸이 단정하고 마음이 정성스럽고 공경을 주장하여 화하고 고요한데 있다”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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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금강대도 성경도우회
글쓴이 : 인월산-수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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