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성훈통고 仁편. 1-110. 98p. 문답기 上
김학무(호 송강)가 정해년(1947년 개도 74년) 봄에 어버이 명을 받고 비로소 도성사부님을 뵈일 새 친서의 글월을 올린대, 사부님께서 보시고 얼마 후에 말씀하시기를 “은근한 부탁과 다정스런 정서가 따스하기 봄 물결이 잔잔한 긴 강이요, 단단하기 가을 달에 단계나무 열매라. 효도는 부모의 뜻을 받들어 그 일을 함에 더 지남이 없나니 너의 아비가 지성으로 불쌍히 여기고 슬피 여겨서 금강 도덕에 간간한지라. 능히 부지런한 그 괴로음이 정성스러우며 실하고 공경함이 돈독하니 굳고 곧은 마음이 이에 밝고 아름다운지라. 네 역시 부모의 뜻을 받아 금강에 귀명하여 성훈을 잘 받들어 중생을 제도하면 어찌 아름답고 즐겁지 아니하리오“하시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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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금강대도 성경도우회
글쓴이 : 인월산-수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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