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통고 예(禮) 편은 금강대도 2세 도주(도성사부모)님 께옵서 1930~ 1950년대
일제식민지, 6. 25 전란 혼란의 시대에 스승님과 제자의 영험기(靈驗記)를 모아 법문집으로
출간 되었으며 , 인류중생 구제을 위해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도성성훈통고 禮편. 3- 142
윤 씨(호 조단)가 도성사부님께서 신사(1941)년의 액을 당하사
조치원의 별저에서 유거하실 새 이때에 순도자와 구금자가 있었으며 쫓기어 금병산 북쪽과 금화산 남쪽에도 살지 못하고 도망치고 떠나고 흩어진 자가 몇 백 명인지 알 수 없으며 사택, 법당과 백옥, 옥련, 학몽의 모든 사당이 장엄한 자취를 감추고 모두 철훼 되었으니 도장이 빈터가 된지라.
왜정의 가혹함이 여기에 더 심함이 있으리오.
어느 날에 분통이 터지어 배가 아프도록 크게 소리 질러 울었더니 홀연 정신이 혼망한 중에 대성사모님께서 헌성하사 말씀하시기를 “과히 심려하지 마라. 일은 억지로 아니 되는지라. 모든 신명이 금강을 조호하니 반드시 흥할 것인져!
장차 큰 책임을 지우기 위해 금석을 시련을 겪게 하심이니라” 하시고
이내 홀연히 보이지 아니하시거늘 창연이 깨어보니 꿈이라.
스스로 생각하되 신명의 호위 하에 별로 다른 염려는 없으리라 하고 정성으로 기도를 드렸더니 과연 두 해가 못되어 왜놈들이 패하여 달아나고 도성사부님께서 두문동으로부터 환택하사 도장을 새로이 세우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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