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과 양이 된 이치를 여쭈온대,
도성사부님께서 말씀하시기를 “하늘과 땅 사이에 일만 물건의 생하고 성하는 이치와
세상 사이에 일만 가지 일이 성하고 쇠하는 운이 그 이치가 아님이 없나니
너희들은 이 간절한 훈계를 들어서 그 이치를 어기지 마라.
하늘과 땅의 이치와 사람과 물건의 행함이 여기에서 비롯하고 여기에서 마치는 고로
성인의 하시는 도가 하늘의 명을 몸 받아 가르쳐서 기르시나니, 어찌 중히 여기지 아니하랴! 현재 오중 운이 온지라 변화가 스스로 창성하고 운수도 또한 스스로 통하며 기타 일만 이치가 또한 바꾸는 이치가 있어 높은 것이 얕아지고 아래가 위가 되니,
이것이 연화세계 금강대도의 운이 되는 것이라” 하시니라.
-도성훈통고 문답기 上 1-203-3 仁편. 부분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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