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성훈통고 仁편. 1-113. 101p. 문답기 上
김한수(호 어해)에게 도성사부님께서 일찍이 말씀하시기를 “무릇 도라는 것은 만물의 근본. 즉 어미가 되는지라.어린 아이가 되어 어찌 그 젖을 먹지 아니 하리오,하늘에 기수가 있고 땅에 강령이 있으며 사람에게 법도가 있고 때에는 운도가 있으며 도에는 대종이 있나니 있고 없는 것이 서로 생기고,동하고 정하는 것이 서로 따름은 자연한 이치에서 나옴이라. 하늘과 땅의 기강이 합해서 가운데를 지키고 하나를 안은 고로 큰 도가 생겼으니 큰 도는 바로 금강이니 이것을 도종이라 하나니라”하시고 시를 읊으사 말씀하시기를“유수 같은 세월을 헛되이 지나지 말라.석가부처의 인연이 다시 오지 아니하노라. 관음보살은 부처나라로 돌아가고 미륵세존이 세상에 나오셨도다. 너희들은 정은 청학실에 부쳐두고 신선한 마음에 도는 백운대에서 즐거워하여 설산의 끝이 없는 아마득한 곳에 일곱 보배가 담긴 못 가운데에 옥 같은 연꽃이 피었도다. 크도다, 금강이여!삼천년이 가고 오만년이 오는 이때에 너희들은 이 운도의 인연을 저버리지말지니라”하시니라.
|
출처 : 금강대도 성경도우회
글쓴이 : 인월산-수촌 원글보기
메모 :
'도성훈통고 (道聖訓通攷) > 문답기(問答記) .仁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사람이 경계해야 할 네가지 (0) | 2015.05.10 |
---|---|
[스크랩] 스승님의 만나지 못하면? (0) | 2015.05.09 |
[스크랩] 도가 변함이 있으랴! (0) | 2015.05.07 |
[스크랩] 의로움을 취함은 (0) | 2015.05.06 |
[스크랩] 살생의 죄? (0) | 2015.05.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