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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 일상/담소(談笑)

여식 결혼

인월산(仁月山) 2020. 11. 22. 22:46

아장 아장 귀엽게 걷던 모습이 어제 같은데 딸아이가 무탈하게 성장하여 좋은 인연을 만나

결혼날짜(2020. 11. 21)가 다가오니 코로나19로 인한 아!~ 오늘은 몇명이 발생하나 주 관심

사가 되고 대전에 현 상황만 유지되길 바라며 가슴 졸이며 ~보낸 시간들

준비에 있어 본인들이 상황을 주도하여 준비 해주니 부모로서 특별히 크게 신경 쓰일 일은

없고 사위가 군인인 관계로 주변 상황이 좋지 않아 적절한 시간을 내지 못해  아쉬움속에

지인들에게 알림장을 보내고 축하 인사를 받고 기쁨과 행복이 함게 하며 ,

때론 무심한 반응을 보일때  아! 보내지 말아야 곳에 보내나 하는 자괴감 들며,

한 편으로는 얼마나 바쁘게 살아 가기에 감정의 인사를 나눌 시간이 없나 하는 안타까움 !

상반된 상황을 생각해보면서  "삶" 이란 단어을  다시 한번 생각에 머물게 한다.

몇 프로 부족했던 미완성의 어른이 자식을 결혼시키면서 완성된 어른으로 성숙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딸아이가 전북 전주시에서 출생하여 유아 시절에 대전으로 이사하여 성장하면서 큰 기복없이

학업을 마치고 안정된 사회생활을 하게 되고 무탈하게  아름답게 성장하여 주어 부모로서 매우

자랑스럽고 고맙게 생각한다.

결혼식 날 화창한 날씨속에 양가 친지 하객들을 모시고 많은 축복 받으며 원만하게 부족함

없이 즐겁게 진행되고 마칠 수 있었음에 감사한 마음을 모든분께 전해드리며

딸을 가진 부모로서 결혼하게 되어 섭섭하지 않느냐고 질문을 한다,  다행히도 결혼후에 도로

하나 사이를 두고 살게 되어서 그런지 서운한 감정이 들지 않는다.

심성이 곱고 듣듣한 사위를 얻게 되어 기쁜 마음이다.

이제 부부가 되어 한 가정을 이루어 서로 공경하고 배려하는 가운데 평온한 삶을 살아가길

바라는 부모의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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