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대도 .도덕으로 개화되는 세상.

도성훈통고 (道聖訓通攷)/중훈기(重訓記). 信편

순회 포교하여 믿는 마음을

인월산(仁月山) 2021. 12. 31. 08:37

도성훈통고 신(信) 편은 금강대도 2세 도주(도성사부모)님 께옵서 1930~ 1950년대

일제식민지, 6. 25 전란 혼란의 시대에 스승님과 제자의 중훈기(重訓)를 모아( "인술, 성경, 감화, 의례.부행,지리) 법문집으로 출간 되었으며 , 인류중생 구제을 위해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 성경(誠敬) 편 

 

9-14-1-2. 곽영석(호 종복)이 신사(1941)년 상황을 말하니

(1)그 뒤에 일본 경찰 무리는 도인들이 합심 단결해서 다시 일어남을 두려워하고 꺼려서 낮과 밤으로 사방으로 쫓아내는 악랄하고 해괴한 술책을 연구하니 청원군 남일면 한서광 집에 나가서 사방으로 순회하여 모이고 모인 성금을 조치원 큰댁에 받들어 보내고 한서광도 일심으로 각처를 순회하는 일을 행하였으며 나도(종복) 또한 많은 동제로 더불어 순회 포교하여 믿는 마음을 결속한지라.

이 을유(1945)년 해방을 맞아서 도성사부님께서 중요 역직원 등으로 더불어 금천으로 돌아오는 가운데 금강도인. 연화도인 일동이 국기와 도기를 양손에 높이 들고 큰 도로변 좌우로 60여리 지경에 연하여 서서 크게 만세 삼창을 부르면서 기뻐 어쩔 줄 몰라 펄펄 뛰면서 큰댁으로 돌아오신 경사를 해가 다 가도록 송덕하여 빌기를 말지 아니 하니 비록 대부다타(데부닷타, 석가여래의 사촌이면서 석가여래를 해쳤던 극악한 자)의 진체의 액이 있으셨으니 능히 극악한 고초를 견디시고 노를 돌이켜 큰댁으로 돌아오시니 높으시고 크시도다, 사부님이시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