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사부모님께옵서 33세에 (개도 33년 1906년)에 득도하신 이후 강원도 통천군 답전면에서 계룡산 백암동으로 남천포덕하시어 도덕을 설파하시며 제자를 얻으시고 금강대도를 창도하시는 과정에서 보여주신 영험(靈驗)하신 말씀을 수집 편집하여 성훈통고로 출간하여 인류중생 구제의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4-39 이노경(최익붕 처)
임술년(개도49년 1922년) 3월 15일에 이노경(최익붕 처)이 성사님께 고하기를 “감히 여쭈옵나이다.
저희 남편이 병이 발한 지가 벌써 두어 달에 가까우나 병명도 알지 못하고 백약이 무효하니 어떻게 약을 쓰면 좋겠습니까?”
말씀하시기를 “네 남편의 병은 선조의 묘를 옮길 때 호충살呼沖殺을 입어서 얻은 것이니, 성묘(어른들의 사당)에 치성을 올린즉 나을 것이라.”
노경이 곧 물러가서 명령을 받들어 준비하여 치성을 올리고 길을 떠나니 병이 즉시 쾌차 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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