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대도 .도덕으로 개화되는 세상.

대성훈통고(大聖訓通攷)/내, 외편( 內,外編)

아름답도다, 네가 행한 일이여!

인월산(仁月山) 2022. 9. 11. 20:34

「대성사부모님께옵서 33세에 (개도 33년 1906년)에 득도하신 이후  강원도 통천군 답전면에서 계룡산 백암동으로 남천포덕하시어 도덕을 설파하시며 제자를 얻으시고   금강대도를 창도하시는 과정에서 교화하신 말씀을 수집 편집하여 성훈통고로 출간하여 인류중생 구제의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1-11-3 영천 지교홍

계유년(개도60년 1933년)에 교홍이 순회 포교차 밖에 나갔다가 22일이 지난 뒤 돌아오다가 문의 전경선의 집에 이르니, 그 부인이 수족이 시원치 않은 상태인데 또한 빈한함이 극심해서 때마다 끼니를 이을 수 없는 지경이라.

인정상 눈 뜨고 차마 볼 수가 없어서 쌀 한 말값 되는 돈을 꺼내 주니 주인이 감사하게 받고서 쌀을 사다가 연명하는지라.

대개 그 돈은 성신금과 입도금을 수입한 것이어서 금천에 들어가서 성사님을 뵈옵고 고하기를 “문의 산정동에 사는 전경선의 집에 곤란이 극심하여 이 중대한 성금을 고하지 않고 감히 보시하였사옵니다.

성사께옵소서 들으시고 말씀하시기를 “아름답고 아름답도다, 네가 행한 일이여! 이후로도 이와 같은 사람이 있으면 모름지기 그냥 지나치지 말거라” 하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