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대도 .도덕으로 개화되는 세상.

대성훈통고(大聖訓通攷)/영험편( 靈驗編)

괴로운 연후에 즐거움이 있으리니

인월산(仁月山) 2022. 10. 31. 07:22

대성사부모님께옵서 33세에 (개도 33년 1906년)에 득도하신 이후  강원도 통천군 답전면에서 계룡산 백암동으로 남천포덕하시어 도덕을 설파하시며 제자를 얻으시고   금강대도를 창도하시는 과정에서 보여주신 영험(靈驗)하신 말씀을 수집 편집하여 성훈통고로 출간하여 인류중생 구제의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4-50. 성봉 유관수

유관수(성봉)가 입도한 후에 중병重病으로 고생하니, 성사께옵소서 몇 가지 약을 가르쳐 주시고 또 이사 가서 사는데 가르쳐 주시기를 너의 병은 염려하지 말라. 괴로운 연후에 즐거움이 있으리니 돌아다니며 포교를 하여라.

여름에 솜옷을 입고 겨울에 홑옷을 입으며 신이 없으면 맨발로 다니고 잘 데가 없으면 방앗간에서 자며 매월 공양의 쌀 서말씩을 스승님께 올리어라하시다.

관수가 두려워서 감히 명령을 어기지 못하고 봉행하니 부지 중에 병세가 자연히 나아서 지금까지 건강하고 매양 대도에 큰일이 있으면 사부님께서 관수의 부지런하고 게으름을 거리끼지 아니하시고 반드시 꿈에 현시하시니, 스스로 감동하고 부끄러움이 극진함을 금하지 못한다 하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