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대도 .도덕으로 개화되는 세상.

대성훈통고(大聖訓通攷)/영험편( 靈驗編)

전생에 지은 죄가 크나

인월산(仁月山) 2022. 10. 29. 08:37

대성사부모님께옵서 33세에 (개도 33년 1906년)에 득도하신 이후  강원도 통천군 답전면에서 계룡산 백암동으로 남천포덕하시어 도덕을 설파하시며 제자를 얻으시고   금강대도를 창도하시는 과정에서 보여주신 영험(靈驗)하신 말씀을 수집 편집하여 성훈통고로 출간하여 인류중생 구제의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4-49 송강 이경무

이경무(송강)가 그 조모와 모친에게 들으니, 하루는 성사께옵서 경무의 조모에게 말씀하시기를 너의 자부가 자손을 낳지 못하니 어찌 염려되지 않겠는가?”

말씀드리기를 비록 감히 존전에 고하지 못하였으나 진실로 우려가 많사옵니다.”

이튿날 사모님께옵서 경무의 모친에게 말씀하시기를 네가 아들을 낳지 못하니 어찌 쫓겨남을 면하리오

말씀드리기를 불초가 전생에 지은 죄가 커서 자식을 두지 못할 것 같사옵니다.”

말씀하시기를 네가 비록 전생에 지은 죄가 크나 사부님을 잘 믿고 깨달아 도를 닦아서 절대 살생하지 말고, 효도가 백 가지 행실의 근원이 되니 모름지기 효성을 다 하여라.”

그 후에 그 어머니 꿈속에서 사모님께옵소서 하나의 붉은 실꾸리를 주시며 말씀하시기를 이 실은 쓰기가 매우 좋다하시거늘, 공경하여 받아서 품속에 넣고 이로부터 잉태하여 경무를 낳으니, 성사님께서 기뻐하시며 경무의 어머니에게 말씀하시기를 때가 되면 아들을 낳거늘 어찌 그리 염려가 많았느냐?” 하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