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대도 .도덕으로 개화되는 세상.

대성훈통고(大聖訓通攷)/내, 외편( 內,外編)

부부의 공덕이 이 같음이여

인월산(仁月山) 2023. 11. 7. 09:18

「대성사부모님께옵서 33세에 (개도 33년 1906년)에 득도하신 이후  강원도 통천군 답전면에서 계룡산 백암동으로 남천포덕하시어 도덕을 설파하시며 제자를 얻으시고   금강대도를 창도하시는 과정에서 교화하신 말씀을 수집 편집하여 성훈통고로 출간하여 인류중생 구제의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1-88 추성 양형환, 한태광(양형환 처)

한태광(양형환 처)은 천성이 인자하고 부덕이 보통 사람과 다른지라. 남편과 함께 그 시숙인 양추사를 도와 가산을 방치하면서 선화부의 일을 하되 날마다 밥을 먹는 손님이 100여 명이 넘음에 공양함이 한결같고 혹 양식이 떨어졌어도 손님이 오면 텅 빈 솥에 불을 때서 손님의 마음을 편안케 하니,

성사께옵서 들으시고 그 심지를 가상히 여기시어 말씀하시기를 “이러함이 있었구나, 양씨 부인이여!” 하시고 두어 말 곡식을 주시니라.

그 남편 양형환(호 추성)이 하루는 뜰 앞을 뛰어갈 새 성사께옵서 여러 제자를 돌아보시고 말씀하시기를 “추성은 숨은 군자라. 입에 올릴 말이 없고 사람들 사이에 말이 없으니, 장하도다! 저 부부의 동덕同德이 이 같음이여!” 하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