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사부모님께옵서 33세에 (개도 33년 1906년)에 득도하신 이후 강원도 통천군 답전면에서 계룡산 백암동으로 남천포덕하시어 도덕을 설파하시며 제자를 얻으시고 금강대도를 창도하시는 과정에서 교화하신 말씀을 수집 편집하여 성훈통고로 출간하여 인류중생 구제의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2-35 외곡 오창세
을축년(개도52년 1925년) 봄에 오창세(호 외곡)가 성사님을 금천에서 뵈오니,
성사께옵서 하문하시기를 “너의 이름의 글자가 무엇인고?”
말씀드리기를 “창세椙世라 하나 아버님 명으로 지은 글자인 고로 알지 못하나이다.”
말씀하시기를 “이 글자는 ‘창’ 으로 음을 하고 ‘무궁화’로써 뜻을 하니라” 하시고
또 말씀하시기를 “네 증조의 산소로서 의논한 즉 생명을 보존하기가 어렵고, 네가 내 문하에 들어옴은 너의 칠대 조상이 음덕을 쌓은 연고이니라” 하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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