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사부모님께옵서 33세에 (개도 33년 1906년)에 득도하신 이후 강원도 통천군 답전면에서 계룡산 백암동으로 남천포덕하시어 도덕을 설파하시며 제자를 얻으시고 금강대도를 창도하시는 과정에서 교화하신 말씀을 수집 편집하여 성훈통고로 출간하여 인류중생 구제의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2-50-1 수강 송문수, 우계 김성현
하루는 성사께서 제자들을 모아 설교하시니, 때에 송문수(호 수강)와 김성현(호 우계)이 참여한지라.
성사께옵서 하교하시기를 “옛글에 이르지 아니하였느냐? ‘
군자는 그 홀로를 삼간다’고 하니 너희들이 능히 그 홀로를 삼가겠느냐?
너희들이 항상 집에 있어 다만 처자만 희롱하고 중생제도를 생각지 아니하니, 너희들이 장차 무엇을 목적으로 하려고 하느냐?
너희들이 모두 선생은 잘 만났으니 비록 천하를 두루 돌아다녀도 네 선생 같은 이는 만나기 어려우리라.
유.불.선 삼교를 합하여 오중 운을 맡은 자가 그 누구인지 모르느냐?
만일 주의하지 않으면 헛구덩이에 빠지기가 쉬우리라.
앞으로 장차 비상한 교파가 있으리니 이것은 다 옳은 것 같아도 그른 것이라.
너희들은 정신을 바짝 차려 헛구덩이에 떨어지지말아라” 하시다.
'대성훈통고(大聖訓通攷) > 내, 외편( 內,外編)'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심상 삼년 이라고 가르침이 그 깊은 뜻 (1) | 2024.05.18 |
---|---|
자루는 잃지 말라 (0) | 2024.05.15 |
제자의 도는 선생이 가라면 가고 (0) | 2024.05.12 |
네가 금강도를 믿느냐? (0) | 2024.05.10 |
도 닦는 것이 농사짓는 일과 같으니라. (1) | 2024.05.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