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사부모님께옵서 33세에 (개도 33년 1906년)에 득도하신 이후 강원도 통천군 답전면에서 계룡산 백암동으로 남천포덕하시어 도덕을 설파하시며 제자를 얻으시고 금강대도를 창도하시는 과정에서 교화하신 말씀을 수집 편집하여 성훈통고로 출간하여 인류중생 구제의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2-62-7. 봉수 신덕휴
11월 하순에 제자들이 문안을 드린 후에 성사께옵서 분부하시기를 “도는 가화청결에 있으니 급히 가화청결을 하여라” 하시고 또 말씀하시기를 “속담에 이르되 ‘죽은 정승이 살아있는 개만 못하다’고 하니라.
반드시 누구누구라 할 것도 없이 다 욕심으로 망하느니라.
장차 총관장이 될 사람이 그 누구냐? 속히 내세워라” 하시고 김태희(호 추연)를 돌아보고 말씀하시기를 “너는 수고하였다. 이것이 모두 남의 일이 일이 아니거니와 시기하는 자는 망하느니라.
태희야. 너는 너의 직책대로 행하면 스스로 알아줄 날이 있으리라.
우는 아이를 품에 안는 것이 또한 도이니 변하지 말고 네 직분을 지켜라” 하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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