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대도 .도덕으로 개화되는 세상.

대성훈통고(大聖訓通攷)/내, 외편( 內,外編)

성사님의 자비하신 은택이

인월산(仁月山) 2024. 7. 15. 15:46

「대성사부모님께옵서 33세에 (개도 33년 1906년)에 득도하신 이후  강원도 통천군 답전면에서 계룡산 백암동으로 남천포덕하시어 도덕을 설파하시며 제자를 얻으시고   금강대도를 창도하시는 과정에서 교화하신 말씀을 수집 편집하여 성훈통고로 출간하여 인류중생 구제의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2-62-5. 봉수 신덕휴

19일은 즉 성사님의 육순 탄신일이라. 각 지방의 제자들이 많이 와서 수를 올리며 가무하고 악공을 불러 주악하고 줄을 걸어 타는 공연으로 날이 저물도록 공연을 하니, 때에 근처 음식 장사가 떼로 몰려와서 사방에 장막을 치는지라. 성사께옵서 산정과 주위를 순시하시사 그 음식이 남아 저물도록 가지 못하는 것을 보시고 민망히 여기시사 역직원들에게 명하시어 모두 사들여 선화부로 배분하여 나눠 먹게 하시니, 성사님의 자비하신 은택이 미치지 아니하는 바가 없음을 여기에서 또한 가히 볼지라. 이때 제자들이 모두 탄신 봉축하는 시를 지었는데 덕휴도 또한 일등 상품을 받으니라.

 

2-62-6. 봉수 신덕휴

9월에 덕휴가 여러 사람과 함께 사부님을  춘풍헌에서 모실 새, 성사께옵서 백팔 수를 맞추라고 명하시고 여러 가지 수를 불러주시는지라.  맞추려고 하는 자가 많으나 그중에 이구 십팔 십육 二九 十八 十六으로써 백팔을 만드는 자가 맞지 아니하여 , 덕휴와 운봉(김창희)과  추연(김태희)이 모두 괴롭게 여기니, 성사께옵서 말씀하시기를 "지금은 맞지 아니 하니 부디기록해 두었다가 후일을 기다려라" 하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