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대도 .도덕으로 개화되는 세상.

대성훈통고(大聖訓通攷)/내, 외편( 內,外編)

네가 어찌 부친을 속이고 왔느냐?

인월산(仁月山) 2024. 9. 9. 05:21

대성사부모님께옵서 33세에 (개도 33년 1906년)에 득도하신 이후  강원도 통천군 답전면에서 계룡산 백암동으로 남천포덕하시어 도덕을 설파하시며 제자를 얻으시고   금강대도를 창도하시는 과정에서 교화하신 말씀을 수집 편집하여 성훈통고로 출간하여 인류중생 구제의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2-76. 사곡 송수용

정묘년(개도54년 1927년) 6월에 송수용(호 사곡)이 성사님을 나가 뵐 때 오직 그 모친(정명동)만 입도를 하고 그 외 가족은 모두 입도하지 아니한지라.

사곡이 그 모친을 따라서 금천에 오고자 하나 부친이 허락하지 아니할까 두려워하여 잠시 속이고 들어왔더니, 성사께옵서 교화하실 때에 수용을 가리키며 말씀하시기를 ”네가 어찌 부친을 속이고 왔느냐?“ 하시니, 성인께서 사람의 선악을 이같이 감찰하시니 누가 감히 굴복하지 아니하리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