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사부모님께옵서 33세에 (개도 33년 1906년)에 득도하신 이후 강원도 통천군 답전면에서 계룡산 백암동으로 남천포덕하시어 도덕을 설파하시며 제자를 얻으시고 금강대도를 창도하시는 과정에서 교화하신 말씀을 수집 편집하여 성훈통고로 출간하여 인류중생 구제의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2-77. 남송 최원종
최원종(호 남송)이 성문에 종사함에 항상 계살방생의 훈계를 많이 들어온 고로 항시 생각 생각에 잊지 아니하여, 사람들이 자라를 잡은 것을 보고 간절히 권하여 물에 넣어주게 한 것이 두 번이요,
시장에서 자라를 파는 것을 보고 비싼 가격에 사서 큰 물가에 가서 살려준 것이 한 번이라.
그 자라가 물에 들어갈 적에 두 번 세 번 솟아 나와서 완연히 감사함을 치하하는 것과 같으니, 옛적에 이른바 ‘성인의 덕화가 곤충초목에까지 미친다’ 함이 진실하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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