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사부모님께옵서 33세에 (개도 33년 1906년)에 득도하신 이후 강원도 통천군 답전면에서 계룡산 백암동으로 남천포덕하시어 도덕을 설파하시며 제자를 얻으시고 금강대도를 창도하시는 과정에서 교화하신 말씀을 수집 편집하여 성훈통고로 출간하여 인류중생 구제의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2-80-1. 최유단(박기래 처)
최유단(박기래 처)이 금천에 들어와 살다가 어느 해 8월 추석때에 고향에 돌아가서 명절 제사를 지내고 수일 후에 사택에 들어가 문안을 드리니, 사모님께옵서 말씀하시기를 ”시어머니가 여기에 계시는데 어찌 명절을 고향에 가서 지내는고?“ 하시고, 성사께옵서 또 말씀하시기를 ”참으로 이 불효로다. 뒤에 다시 그렇게 하면 벌을 줄 것이로다“ 하시다.
유단이 황공하여 죄를 받고 물러가서 시모께 대죄하니라.
2-80-2.
성사께옵서 일찍이 말씀하시기를 ”너희들은 시냇가의 소와 같도다. 시냇물이 흐르니 능히 갈증을 면할 것이요, 언덕에는 풀이 있으니 능히 굵주림을 면할것이니라“ 하시다.
2-80-3
사택의 제향일에 몸이 깨끗하지 못한데 들어갔더니, 성사께옵서 말씀하시기를 ”오늘 향사는 가히 깨끗하지 아니함으로써 행하지 못하겠으니 중지하느니만 못하다“ 하시는지라.
유단이 스스로 깨끗하지 아니한테 제향에 참여하는 것이 허물이 됨을 알고 곧 물러 나와서 참례하지 아니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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