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대도 .도덕으로 개화되는 세상.

대성훈통고(大聖訓通攷)/내, 외편( 內,外編)

명성경을 읽어 보았느냐?

인월산(仁月山) 2024. 9. 23. 19:32

대성사부모님께옵서 33세에 (개도 33년 1906년)에 득도하신 이후  강원도 통천군 답전면에서 계룡산 백암동으로 남천포덕하시어 도덕을 설파하시며 제자를 얻으시고   금강대도를 창도하시는 과정에서 교화하신 말씀을 수집 편집하여 성훈통고로 출간하여 인류중생 구제의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2-83. 춘도 김두경, 화계 박보현

김두경(호 춘도)이 여러 사람과 함께 나가서 성사님을 뵈오니, 그때 박보현(호 화계)이 또한 참여한지라.

성사께옵서 말씀하시기를 “너희들은 명성경을 읽어 보았느냐? 명성경은 의리가 하늘을 꿴 경이라” 하시고,

또 말씀하시기를 “후학들이 모름지기 그 기상을 이해할 것이니 기상이 좋을 때 백 가지 일이 마땅하나니, 기상이라 하는 것은 말하고 명령함과 용모와 그침과 가볍고 무거움과 빠르고 천천히 함에 족히 볼만하니, 오직 군자와 소인이 여기에서 나뉠 뿐만 아니라 또한 부귀빈천과 수요壽殀가 이로 말미암아 정해지니라” 하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