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대도 .도덕으로 개화되는 세상.

대성훈통고(大聖訓通攷)/내, 외편( 內,外編)

정작 법당 터는 저기라

인월산(仁月山) 2025. 1. 1. 17:49

대성사부모님께옵서 33세에 (개도 33년 1906년)에 득도하신 이후  강원도 통천군 답전면에서 계룡산 백암동으로 남천포덕하시어 도덕을 설파하시며 제자를 얻으시고   금강대도를 창도하시는 과정에서 교화하신 말씀을 수집 편집하여 성훈통고로 출간하여 인류중생 구제의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3-18-2. 삼화 이대성

경오년(개도57년 1930년) 여름에 대성이 사부님을 뵈옵고 물러가 법당의 단청을 구경하는데,

성사께옵서 친히 임하시어 하문하시기를 “너의 소견에 극진히 좋으냐? 정작 법당 터는 저기라” 하시며

새 법당 터를 가리켜 말씀하시기를 “이곳은 너희들 힘으로 가히 능할 바가 아니라” 하시다.

대성이 마음속으로 생각하되 ‘장차 새 법당을 세우실까?’ 하였더니,

신사사변에 이르러 비로소 그때 사부님의 말씀이 장차 훼철될 것을 보여주신 예훈이심을 알게 되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