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사부모님께옵서 33세에 (개도 33년 1906년)에 득도하신 이후 강원도 통천군 답전면에서 계룡산 백암동으로 남천포덕하시어 도덕을 설파하시며 제자를 얻으시고 금강대도를 창도하시는 과정에서 교화하신 말씀을 수집 편집하여 성훈통고로 출간하여 인류중생 구제의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3-15-1 노하 최익붕
무오년(개도45년 1918년) 6월 15일에 최익붕(호 노하, 초명 동식)이 구즉면 신동리(녹동)에 와서
성사님을 뵌 지라.
성사께옵서 말씀하시기를 “이같이 먼 길에 감시가 극심한데 어떻게 왔느냐?
자고로 스승을 만난 연후에야 반드시 소원을 이룰 것이니,
이로 좇아 일심으로 포교하여 스승의 도를 널리 베풀어라” 하시다.
3-15-2
노하의 모친 박보창이 선화한 후에 안장하지 못하고 상복 차림으로 사부님을 뵈오니,
성사께옵서 하문하시기를 “모친상에 그간에 과연 장사는 잘 모셨느냐?”
말씀드리기를 “뜻에 맞는 곳을 얻지 못하여 지금까지 권조權厝를 하였습니다.”
말씀하시기를 “너의 집 뒷산이 인경산이며, 그 뒤에 신선재와 옥녀봉이 있지 아니하느냐?” “있나이다.”
말씀하시기를 “신선재에는 선인위기형仙人圍棋形(신선들이 바둑을 두는 형)이 있다” 하시고
이승두(호 화봉)로 하여금 재혈 하여 안장하게 하시다.
'대성훈통고(大聖訓通攷) > 내, 외편( 內,外編)'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성인의 지극히 신통함이 아니시면 (0) | 2024.12.30 |
---|---|
큰 길이 완전히 닦이면 통행하는 사람이 많고 (0) | 2024.12.27 |
착한 사람이면 저절로 천지감응이 있을 것이니라 (0) | 2024.12.20 |
어찌 가까운 곳을 놔두고 (0) | 2024.12.19 |
경계하시기를 “불효로다 (1) | 2024.12.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