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대도 .도덕으로 개화되는 세상.

대성훈통고(大聖訓通攷)/내, 외편( 內,外編)

제자 된 자는 마땅히 스승의 명령을 좇음이

인월산(仁月山) 2025. 3. 26. 11:51

대성사부모님께옵서 33세에 (개도 33년 1906년)에 득도하신 이후  강원도 통천군 답전면에서 계룡산 백암동으로 남천포덕하시어 도덕을 설파하시며 제자를 얻으시고   금강대도를 창도하시는 과정에서 교화하신 말씀을 수집 편집하여 성훈통고로 출간하여 인류중생 구제의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3-47 종북 곽영석

곽영석(호 종북)이 성사님께 듣자오니, 말씀하시기를 “신도안은 객실과 같고 금천은 내실과 같다” 하시니,

오근수가 스스로 객실을 지킬뜻으로 수차 신도안에 왕래하는지라.

어느 날 아침에 성사께옵서 여러 제자를 불러 모아 큰 소리로 말씀하시기를 “신도안파와 금천파로 나누어 서라” 하시는 소리가 벽력같으시어 기왓장을 진동함에, 제자들이 모두 한쪽에 옮겨 서되 오근수가 전과 같이 옮기지 아니하다가 신도안으로 가니라.

그 후에 영석이 근수의 행한 바의 옳고 그름을 사부님께 여쭈오니,

말씀하시기를 “제자 된 자는 마땅히 스승의 명령을 좇음이 가하다” 하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