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사부모님께옵서 33세에 (개도 33년 1906년)에 득도하신 이후 강원도 통천군 답전면에서 계룡산 백암동으로 남천포덕하시어 도덕을 설파하시며 제자를 얻으시고 금강대도를 창도하시는 과정에서 교화하신 말씀을 수집 편집하여 성훈통고로 출간하여 인류중생 구제의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3-46. 장명 고종능
고종능(호 장명)이 선배에게 들으니, 성사께옵서 강원도 통천에 계실 때에 굽 높은 나막신을 신으시고 백미 삼십말(세 가마)을 끼고 이웃집에 왕래하시니라.
또한 남천南遷 하신 후 금천에 사택을 건축할 때에 재목 수만 개가 금천과 축산에 흩어져 있는데 거주민들이 욕심을 내어 혹 밤중에 몰래 가져간 자가 있는지라.
제자들이 추심 하고자 하니 성사께옵서 굳게 만류하여 말씀하시를 ”그만두어라,
그 재목을 찾아온즉 누추한 이름을 그 사람에게 더하여 버리는 사람이 되게 하니 차마 하지 못할 일을 어찌하리오. 결코 추심하지 말라“ 하시니, 성인의 자비로우신 덕을 능히 이름할 수가 없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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