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사부모님께옵서 33세에 (개도 33년 1906년)에 득도하신 이후 강원도 통천군 답전면에서 계룡산 백암동으로 남천포덕하시어 도덕을 설파하시며 제자를 얻으시고 금강대도를 창도 하시는 과정에서 교화하신 말씀을 수집 편집하여 성훈통고로 출간하여 인류중생 구제의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3-55-1 귀헌 송명진
송명진(호 귀헌)이 처음 금천에 올 때 20리를 못 미쳐 공주 반포면 마암리에서 유숙하다가 꿈에 성사님을 금병산 위에서 뵈오니, 성사께옵서 묘지 한 자리를 산 위에서 지시하시어 그곳에 용을 거슬러 장사하게 하시는지라.
이튿날 금천에 이르러 성사님을 뵈오니, 완연히 꿈에 뵈었던 바와 같아서 한 터럭만큼도 다르지 아니하더라.
3-55-2 귀헌 송명진
하루는 명진이 홍사영, 표순영과 함께 동행하여 들어가서 성사님을 뵈니라.
성사게옵서 말씀하시기를 “내포의 일로 본부에 괴로움을 끼치지 않으면 어찌 아름답지 않으랴” 하시다.
명진이 고하기를 “내포 일은 내포의 제자들이 마땅히 스스로 부담하리니 이로 인하여 염려치 마소서” 하고, 드디어 두 사람에게 말하기를 “이미 염려하지 마시라고 하였으니 우리들이 마땅히 다시 본부로 하여금 염려하지 않게 하여야 할 것이다” 하니, 두 사람이 따라서 모든 일을 정리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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