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사부모님께옵서 33세에 (개도 33년 1906년)에 득도하신 이후 강원도 통천군 답전면에서 계룡산 백암동으로 남천포덕하시어 도덕을 설파하시며 제자를 얻으시고 금강대도를 창도 하시는 과정에서 교화하신 말씀을 수집 편집하여 성훈통고로 출간하여 인류중생 구제의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3-56 함정 노치경
노치경(호 함정)이 위선爲先할 욕심으로 성사님께 고하지 아니하고 그 부모를 다른 사람의 산판에 비밀히 장사를 지낸지라. 그 후에 들어가 성사님을 뵈오니, 성사께옵서 꾸짖으시기를 “사제 간에 고하지 아니하고 일을 행함이 이 어찌 사람의 도리냐? 또한 너는 흥왕하고 산주는 패망케 하고자 하느냐?
이것은 도인의 심법이 아니니라.” 또 말씀하시기를 “너의 모친 산소가 불길하니 급히 가서 면례하여라” 하시어 100여리 밖의 일에도 보지 않으신 산세와 지명과 좌향 득파를 일일이 밝게 가르쳐 주시거늘, 치경이 가서 보니 터럭 끝만치도 다름이 없어 가르침에 의하여 면봉 하니라.
'대성훈통고(大聖訓通攷) > 내, 외편( 內,外編)'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명전천추가 스스로 그 가운데 있으리라 (0) | 2025.05.03 |
---|---|
짚신 장수 총각의 선의의 마음을 받아들이며 (0) | 2025.05.01 |
처음 금천에 올 때 유숙하다가 꿈에 (0) | 2025.04.25 |
너의 일인즉 네가 하여라 (0) | 2025.04.25 |
성은이 광대하심을 어찌 감히 잊겠는가! (0) | 2025.04.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