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사부모님께옵서 33세에 (개도 33년 1906년)에 득도하신 이후 강원도 통천군 답전면에서 계룡산 백암동으로 남천포덕하시어 도덕을 설파하시며 제자를 얻으시고 금강대도를 창도 하시는 과정에서 교화하신 말씀을 수집 편집하여 성훈통고로 출간하여 인류중생 구제의 깨우침을 주신 글을 게재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3-52 취삼 전홍일
전홍일(호 취삼)이 계유년(개도60년 1933년)에 장차 조부 산소 이장하는 일을 성사님께 여쭈니,
성사께옵서 말씀하시기를 “그러한즉 너의 종산 7대조 산소 아래에 한 혈이 있으니 그곳에 면봉하라” 하시며 그 산천의 기세와 좌향의 득파를 일일이 가르쳐 주시는지라.
홍일이 가서 면례를 하고자 하는데 종중이 응하지 않아 마음은 있으나 이루지 못하니라.
이듬해에 재차 여쭈니 성사께옵서 말씀하시기를 “전날의 일을 후회하지 말고 너희들 밭에 큰 자리가 있으니, 앞에는 형제봉이 있고 왼쪽에는 국사봉이 있느니라. 그곳에 가서 보고 찾아서 면례하여라” 하시다.
홍일이 찾아서 면봉하고 들어와 성사님을 뵈오니, 하문하시기를 “안장을 잘하였느냐?
말씀드리기를 ”은덕으로 연고 없이 안장하였나이다.“ 말씀하시기를 “동네로부터 거리가 얼마이냐?”
말씀드리기를 “거리가 조금 멉니다. 말씀하시기를 ”그런즉 동네에 장애가 없고 동네 또한 말이 없는 것이 다행이로다“하시다.
'대성훈통고(大聖訓通攷) > 내, 외편( 內,外編)'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너의 일인즉 네가 하여라 (0) | 2025.04.25 |
---|---|
성은이 광대하심을 어찌 감히 잊겠는가! (0) | 2025.04.22 |
계살 방생에 유의하니라 (0) | 2025.04.19 |
사부님의 심법을 받고자하여 왔습니다 (0) | 2025.04.17 |
만사가 모두 하늘로 됨이니 (0) | 2025.04.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