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儒)·불(佛)·선(仙)을 아우른 삼종대도(三宗大道)를 펼치다 | ||||||||||||||||||||||||
건곤부모님의 도덕과 심법을 따르는 금강대도(金剛大道) 계급차별, 남녀차별 없는 오중시대(午中時代) 열어 삼라만상의 형제자매들 사랑으로 뭉쳐진 ‘우주화합‘ ‘우주가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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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를 시작하며
요컨대 정신적 종교문화의 선진국이라 할 수 있는 한국이기에 바로 이 땅에 작금의 모든 고통과 질곡으로부터 인류를 구원해주실 새로운 구세주, 건곤부모(乾坤父母)께서 탄강하신 것이요, 새로운 인류 문명의 열쇠가 될 참다운 도(道) 금강대도(金剛大道)가 탄생하게 된 것이다. 대도덕성사건곤부모(大道德聖師乾坤父母)님은 말세의 겁운에 빠져 있는 인류를 구원하고 위기에 처한 인류문명을 되살리기 위해 우리에게 오신 구세주이시다. 사실 인류의 4대 성인이라고 하는 석가, 공자, 예수, 소크라테스가 각기 동·서양 정신문화의 토대를 쌓았고, 모든 인류가 그분들의 사랑과 가르침으로써 구원을 받고, 인생의 나침반을 삼아 온 지도 어언 3천년이라는 긴 세월이 흘렀다. 건곤부모님은 3천년의 세월동안 쌓여온 이끼와 먼지를 털어내고 인류의 정신적 영성과 도덕적 본성을 재생시켜 주시려고 우리에게 오신 만고대성인이시다. 그 분의 권능은 과거 모든 성인들의 권능을 하나로 하시기에 또한 미륵대불이요, 옥황상제라고 불리기도 한다. 그리고 금강대도는 인류 최대의 구세주이신 건곤부모님의 도덕과 심법을 따르는 대도이기에 유불선 삼종일합(儒佛仙三宗一合)의 대도(大道)라고 한다. 그에 비하여 후천은 음(陰)의 기운이 승한 시기인데, 음 기운은 부드럽고 수동적인 특성이 있다. 그래서 앞으로의 인류 역사는 여성다운 부드러움이 중시되고 모든 차별이 없어지며 분열 대립된 것들이 조화 통일되는 시기인 것이다. 그리고 선·후천이 바뀌는 과도기인 오중시대는 음양 평등의 시기인 것이다. 이러한 시대정신을 반영하여 과거 선천의 모든 성인들은 오직 남자였었고, 종교가에서도 여성은 차별적인 대우를 받았다. 아버지(하느님-아버지)만이 숭배의 대상이 되었고, 어머니는 늘 아버지 권위에 밀려 눈물만을 흘려야 했다. 이제 후천의 인류문명을 구원하시기 위해 오시는 만고대성인은 오중의 음양평등 대운을 여시기 때문에 아버지·어머니가 동등한 지위와 권능을 갖는 건곤부모가 되시는 것이다. 그리고 자애로운 어머니가 오심으로 해서 선천시대에 멀고 높게만 여겨졌던 '하느님-아버지'의 세계가 인간세계로 가깝게 다가오게 되는 것이며, 드디어 하느님-아버지(天父)와 땅님-어머니(地母) 그리고 인간-자식(人子)이 동생(同生)의 기쁨을 누리게 되는 것이다. 금강대도는 그 어떤 종교보다도 인간을 존중하는 종교이다. 과거의 종교문명이 오직 신(神)이나 천(天)만을 높이고 인간을 낮추었으며, 산업 문명에 있어서는 오로지 물질만을 중시하여 인간성이 소외되었음을 생각해 볼 때, 새로운 인류 문명은 건곤부모님의 가르침을 나침반으로 삼아 인간을 그 무엇보다도 중시하며, 물질보다는 인간의 정신적·도덕적 가치를 중시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따라서 건곤부모님께서는 새로운 문명의 개화(開化)를 주재하시는 만고대성인이 되시는 것이다. 금강대도에서는 이 우주가 건곤부모님께서 직접 낳으신 한 가정이라고 생각한다. 그리하여 인간은 물론 천지 안의 모든 자연, 예컨대 일월(日月), 성신(星辰), 생물까지도 형제자매라고 생각한다. 때문에 짐승이나 작은 곤충도 함부로 죽이지 않으며, 초목도 함부로 꺾지 않는다. 또한 철저히 육식을 금함으로써 만물을 살리시는 건곤부모님의 사랑을 실천한다. 우주 탄생에 대해 창조론이니 진화론이니 하며 갑론을박하고 있지만 금강대도에서는 오직 건곤부모님께서 이 우주를 낳으셨다는 ‘태생론(胎生論)’을 믿는다. 그리하여 건곤부모님과 그 자손인 삼라만상의 형제자매들이 사랑으로 뭉쳐진 대동(大同)세계인 우주가정을 이루려는 것이 금강대도의 목표이다. 이는 생명사상의 근원으로서 후천 인류 문명의 열쇠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 충남 연기군 금남면 금천리에 ‘금강대도 총본원’과 ‘연화대도 총본원’을 두고 있으며, 전국 각 지방에 본원, 분원, 회관을 100여개 두고 있다. 현재 교세는 교인 수 70여만명으로 자체 집계하고 있다. 도기(道紀)는 토암의 생년(生年)을 원년(元年)으로 하여 올해 개도 137년을 기록하고 있다. 종단운영은 도인들의 성금(誠金) 예금(禮金)과 각종 사업에 대한 헌성금으로 충당되고있다. 현재 중점을 두고 추진하는 사업으로는 성직자 양성을 위한 교육기관 설립, 4년제 정규대학 설립, 야학·장학회·양로원 운영, 도장 성역화사업, 현대적 포교를 위한 종리연구사업 등이 있다. 그러나 비교적 다른 종단들과 다른 특이점을 살펴보면 첫째, 시대를 파악하는 측면에서 다른 신종교처럼 ‘후천개벽(後天開闢)’을 주장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금강대도는 선·후천의 교역은 인정하지만 그것을 천지개벽으로 보지 않고 다만 인간의 도덕성이 밝아지는 도덕성 개화(開化)로 본다는 것이다. 따라서 정역(正易)은 인정하지 않고 있고, 그 세계관은 ‘주역’에 입각한 고전적인 동양의 세계관을 그대로 따르고 있다. 둘째, 선·후천 교역의 과도기로서 오중시대(午中時代)를 강조하여 급박한 변혁보다는 점진적인 발전의 과정으로 이해하려는 점이다. 여기서 오중시대란 하루 중에도 정오(正午)에는 태양이 하늘의 가장 중앙에 올라 만물을 비추기 때문에 그림자가 지지 않고, 또 시계도 시침 분침이 하나로 합하듯이 우주적으로도 가장 광명하고 모든 것이 화합하는 시대이며, 특히 음양이 평등되는 시대라고 한다. 셋째, 백년이 넘는 비교적 긴 역사를 유지해 오면서도 다른 종단들과는 달리 분파현상을 겪지 않고 하나의 종단으로 유지되어 왔다는 점이다. 넷째, 긴 역사와 교세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은둔적인 수도를 강조하여 외부에 별로 알려지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다섯째, 도주를 절대 유일자로 신봉함은 물론 그 도통의 계승을 혈통적으로 이어왔다는 점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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