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성훈통고 仁편. 1-311 247문답기
이점순(호 능광)이 무자(1948)년 봄에 법회에 참여하였더니
도성사부님께서 여러 사람을 사랑하고 민망히 여기사 믿는 마음을 격려하시고 시율을 읊어 말씀하시기를
“물처럼 흐르는 세월을 헛되이 보내지 말라,
석가의 인연은 두 번 오지 않으리라. 관세음보살은 부처나라로 돌아가고 미륵세존께서 티끌 세상에 나오시니라.
기러기 길에 정을 청학실에 사귀고 소나무 바람에 도를 백운대에 즐겨하라.
눈 산에서 한없이 소요하는 곳에 일곱보배 못 가운데 옥련 꽃이 피었도다” 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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