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성훈통고 仁편. 1-347. 275p 문답기
전상선(호 묵광)이 갑오(1954)년 9월 1일에 법회에 참여하였더니
도성사부님께서 명령하여 부르사 하교하시기를
“세대가 멀고 성인이 없어 성인도학이 거칠어지고 도덕이 무너져서 인의와 윤강이 거의 땅에 떨어진지라.
삼계와 십방을 살편본즉 죽이고 치는 기운과 완악한 바람이 가득 차서 약한 고기를 강한 것이 먹어서 인도가 멸절하나니 이 사람의 얼굴로 짐승의 마음이요, 양의 바탕이요, 범의 가죽이니 이때를 당하여 황천이 어찌 불쌍히 여기시는 덕이 없으시리요. 그런고로 대성사부 천명을 받아 세상에 내려오사 중생을 건지시니 의연히 성하신지라. 양양한 그 도와 의외하신 그 덕이 탕탕하여 능히 이름 할 수 없다” 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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