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성훈통고 仁편. 1-362. 289p 문답기
정완봉(호 서봉)이 경인(1950년) 사변시에
남북의 두 군대가 서로 금강연변에서 대치하니 화포 탄이 공중으로 나르고 총탄이 연발하여 산과 들에 떨어지니 금천이 위태운지라.
잠깐 대성사모님 재궁(성전)에 나가서 도성사부님께 형세 급함을 여쭈니
사부님께서 편안히 말씀하시기를 “하늘이 하시는 일이신져! 그 뜻을 정하고 그 삶에 편안히 하여 그 마음을 굳게 하고 그 천성을 지키면 비록 큰 위태로움과 큰 난리가 있다 하더라도 하늘이 스스로 사람을 보호하시느니라” 하시거늘
명령을 받아 토굴 속에 엎드려 매일 보고를 받치었더니 집에 상함과 화가 없고 난리가 평정 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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