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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 일상/담소(談笑)

봄~ 봄 ~봄이 왔어요

인월산(仁月山) 2016. 3. 12. 20:51

 

꽃샘추위가 봄이 오는것을 시샘하는지 ? 어제 오늘 이곳 남녁에도

조석으로 쌀쌀한 기운이 감돈다.

자연은 사람처럼 시기하고 질투하지는 않겠지?

하나의 자연의 섭리로 받아들이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 아닐까.

숙소 주변에 시간을 내어 야산에 올라 걷기를 하면서 자연이 주는

완연한 봄기운이 밀려온다 , 가슴속까지 시원하고 통쾌한 기분이다.

겨우내 움추려던 나무에는 새순이 돋아나고 천지의 기운이 가득하다

또한 내 몸에도 천지의 기운이 가득히 스며들어 날아갈것 같은 기분이다

이렇게 혼자 산길을 걸으며 물질적으로 해결할 수 없는 즐거움을 ~

무엇으로 표현하랴. 이 즐거움을 !

벌써 농부님들은 농사 준비에 바쁘고 아낙네는 나물 뜯고 우리네 몸과

마음에는 봄이 찾아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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