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대도 .도덕으로 개화되는 세상.

나에 일상/담소(談笑)

매화 나무 전지

인월산(仁月山) 2016. 3. 15. 20:33


모처럼 따스한 화창한 날씨가 몸과 마음까지 따스한 기운이 감돈다

매화나무 전지를  2월달에 모두 마치려 했으나 시간이 없어 늦어져

오늘 전지를 하려니 마음이 내심 즐겁지 않다, 아프다

겨우내  매서운 추위를  이겨내고 가지 가지마다  탐스럽게

어느덧 매화곷이 꽃봉우리를 터트리고 송이송이 꽃이 피기 직전이다

모든것이 때가 있는법인데  전지를 안 할 수 없고 자연 그대로 두자니

나무가 버리게 되어 전체를 위하여  불 필요한 부분은 전지를 하고 나니

인위적이지만 수형이 잡히고 매실이 알이 굵고 병충에도 적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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